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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재 시장, ‘민생살리기 50일 비상조치’ 돌입
지역화폐 제공 경제회복지원금조례 부결…전부서 민생대책에 역량 집중
부서장 비상소집, 김 시장 직접 전통시장·원도심 민생 현장방문 예정
2026-08-12 오후 2:19:54 당진투데이 mail djtoday@naver.com

    당진시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살리기 50일 비상조치’​에 돌입한다.

    김 시장은 12일 부서장들을 긴급 소집해 민생경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50일간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둬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조치는 지난 1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경제회복지원금 지원조례안이 최종 부결되면서 추석 전 지원금 지급이 사실상 어려워진 데서,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비상대책이다.

    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경제회복지원금에 대해서는 신중히 대책을 마련하되, 당장은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민생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하고자 했던 경제회복지원금 조례안이 의회에서 부결돼 추석 전 민생경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장으로서 무거운 심정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지금도 소상공인들은 하루 매출을 걱정하고 있고, 시민들은 장바구니 물가와 생활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며 “앞으로 50일 동안 민생을 시정의 가장 앞에 두고 시민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대책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현장 행보도 강화한다.

    김 시장은 전통시장과 원도심, 주요 상가 지역 등을 찾아 소상공인과 상인들의 애로를 듣고, 다양한 시민, 경제주체를 만나 시민들한테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 부서도 소관 분야에서 민생살리기 비상대책을 마련한다. 해결 가능한 민생의 애로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는 한편, 구조적인 문제는 향후 정책과 예산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대리인이고,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은 민생”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서민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추석을 두고 앞으로 50일 동안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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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당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6-08-12 14: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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